2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을지대병원을 방문한 베트남 응에안성 쩐 응옥 잔 외무청장이 병원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을지대병원을 방문한 베트남 응에안성 쩐 응옥 잔 외무청장이 병원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을지대병원 제공
을지대병원은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병원에 방문한 베트남 응에안성 쩐 응옥 잔 외무청장 일행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했다.

이들은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권역외상센터, 헬리포트 등 을지대병원의 주요 시설 및 장비를 둘러봤다.

이날 쩐 응옥 잔 외무청장은 언청이 수술을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한 홍인표 을지대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홍 원장이 응에안성 꼰꾸옹현에서 진행한 의료봉사를 계기로 이뤄졌다.

홍 원장은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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