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체육회와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헬스온 조이`를 개발한 ㈜ZTO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충남도민 걷기운동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충남도체육회 제공
충남도체육회와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헬스온 조이`를 개발한 ㈜ZTO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충남도민 걷기운동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충남도체육회 제공
충남도체육회가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헬스온 조이`를 개발한 ㈜ZTO와 `충남도민 걷기운동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병욱 도 체육회 사무처장과 ㈜ZTO 이동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협력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도민 걸음 수를 활용한 혜택 제공과 기부참여 콘텐츠 등을 상호 지원한다.

도 체육회와 ㈜ZTO는 향후 `걸음 경쟁`을 도입해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고, 걸음 수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8주 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간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 사무처장은 "걷기 동기부여 요소를 적극 활용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보급하겠다"며 "도민 건강증진과 더불어 건강체중 인식율 향상에 기여해 `함께하는 스포츠로 행복한 충남도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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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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