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 가경동 일원 서현2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청주시는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 진행 중인 서현2지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이 고시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서현2지구 사업시행 예정자인 자연종합건설은 8만 7600㎡의 토지를 수용, 950세대 237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현2지구 민간개발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5만 5490㎡, 기반시설용지 3만 2150㎡ 규모로 개발된다.

자연종합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경지구 일원은 이미 홍골지구와 서현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고 세종시와 연결 축인 강서택지개발지구와 연접해 있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분양시기를 협의·조절해 안정적인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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