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내달 9일 오후 7시 문예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쇼뮤지컬 `천변카바레`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천변카바레는 1960-19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던 서울의 이면을 그린 작품으로, 불멸의 가객 배호의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새로운 주인공인 최형석을 비롯해 뻘시스터즈,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만의 독특한 사운드로 당시의 클럽음악을 재구성해 뮤지컬 요소를 대폭 더했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예산문화회관 예약링크(http://yesan.moonhwain.net)에서 진행된다. 문의=예산군 문예회관팀 ☎041(339)8214.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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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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