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최초로 기획된 세계 명화 시리즈는 해당 작가의 초상을 고심도로 각인한 금·은 아트메달에 조폐공사의 기술력으로 작가의 작품을 컬러 재현한 요판화를 결합시켜 품격 있는 케이스에 담은 제품이다.
1호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는 지난 7월에 출시됐다.
메달은 원형 금메달 1종과 원형 은메달 2종 등 총 3종이다. 금메달은 스탠드형 케이스, 은메달은 스탠드형과 액자형 케이스 두 가지로 제작됐다.
조폐공사는 `밤의 카페 테라스`(고흐), `양산을 든 여인`(모네)에 이어 `조디악`(무하), `모나리자`(다빈치), `포위`(부그로) 등 총 5종의 세계 명화 시리즈 요판화 세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성호 조폐공사 압인사업팀장은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는 출시되자마자 바로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며 "세계적인 화가와 그의 작품을 고심도 아트메달과 요판화에 담아 격조 높은 제품으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 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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