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된 홀가분 페스티벌에서 학생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오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진행된 홀가분 페스티벌에서 학생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오는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연습한 댄스, 밴드, 보컬 동아리의 발표회를 비롯해 진로·역사·심리 등 다양한 동아리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캔들 만들기, 먹거리 체험 등 체험마당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4월과 5월의 경우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축제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역사체험마당, 8월은 물놀이체험, 9월에는 마술쇼 가족공연 등을 운영했다.

이영길 군 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발표회와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짧으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만드는 청소년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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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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