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권 시장은 "수능일 아침에 관내 고사장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원활히 소통되도록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수험생이 고사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통대책을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을 위한 특별 문화예술 행사 마련, 거리 계도활동 등으로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수능이 끝나면 그동안의 긴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자칫 의도치 않은 일탈이 있을 수 있다"며 "문화공연, 예술관람 등 수험생을 위한 시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거리 계도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과 대전형 스마트시티 기반 마련, 장애인 자립지원 확대 등 시정현안을 점검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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