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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근대유산과 국방인프라까지…세계 자랑할 매력 충분"

2017-11-13기사 편집 2017-11-13 2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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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인터뷰

첨부사진1황명선 논산시장이 도약하는 글로벌 논산 시정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 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관광객 유치야 말로 지역의 명소도 알리고 수익도 짭짤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산업이 아닐 수 없다.

그러 자면 볼만한 명소가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그 명소로 관광객을 유도하는 독특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

논산시는 지역은 물론 한국을 넘어 논산을 세계에 알리고 그로 인해 세계인들이 논산을 찾아 논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관광 논산 건설에 총력을 펴고 있다.

논산을 세계속에 논산으로 만들기 위해 강한 의지력으로 직접 선두에 서서 글로벌 논산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는 황명선 시장에게 논산의 글로벌 역량에 대해 들어봤다.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논산 현황은 ?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말랑시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국외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지방정부는 중국, 일본, 대만 등과 함께 모두 7곳이 됐다. 이는 이들 지방 정부와 협력관계를 긴밀히 구축해 경제·문화·예술·체육·관광·교육·인재분야에서 상호발전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논산시는 동아시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방정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은 백제문화,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활용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으로 양 도시간 지방 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논산시 고교 2학년생 1700여명 전원이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중학생까지 포함, 총 2400명이 참여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앞서 넓은 바다를 보여주고 싶고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과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지금 세계 도시들은 생존을 건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어느 도시든 자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음을 실감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대한민국 논산 역시 오늘을 넘어, 내일의 경쟁력을 더 탄탄히 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노력을 다하겠다."

- 일본 등 외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관광설명회 현황과 성과가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병영체험장 '선샤인랜드' 개장을 앞두고 지난 10월 30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 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9월 도쿄국제관광박람회, 11월 중국 상해 금강문화권 관광설명회, 12월 도쿄 및 오사카관광설명회, 국내 거주 일본인 파워블로거 대상 팸투어 실시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설명회는 한·일, 한·중 양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양 지역공동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논산의 지리적 접근성과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논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외 많은 관광객들이 논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관광산업은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력적인 산업이다. 신라왕도 경주가 관광산업을 토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처럼, 논산관광산업에 대한 투자는 우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상생'의 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세일즈를 통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시의 외국 관광객 유치 전략이 있다면.

"예학의 본산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유교문화자산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학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교문화재를 힐링 관광과 연계하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논산의 유교문화자산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와 내용을 심화하는 일은 정부가 하고, 이들 관광객이 잘 정비된 환경에서 숙박과 먹거리, 볼거리 등을 누리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지방정부가 노력해야 한다.

예컨대, 단체관광이 줄고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글로벌 변화와 흐름을 염두에 두고 지방정부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유적을 활용해 어떻게 지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아갈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논산의 소중한 유교문화자산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등 국방도시 관광 활용 방안은?

"지난 6월,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으로 논산은 육군훈련소, 육군 항공학교와 더불어 군사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논산시는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역점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으며 명실 공히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방의 핵심 중추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 8일 육군훈련소가 위치해있는 연무읍에 100여 억 원을 들여 대한민국 최고 병영체험장인 '선샤인랜드'가 개장했다. 스릴넘치는 서바이벌 게임뿐만 아니라,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근대역사문화의 모습을 간직한 시대물 영화 및 드라마촬영장소로 전 국민은 물론 국외 관광객들이게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탑정호 종합개발 추진 현황은 ?

"탑정호 종합개발사업은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체류공간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탑정호의 자연을 체험·학습하는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 △2.94km의 길이 '탑정호수변데크길' △부력을 이용한 수상숙박시설 '아쿠아 아일랜드' △600m의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물위를 걷는 '탑정호 수변데크길'은 지난 9월 준공,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따라 아름다운 도보여행길의 명소로 벌써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도 지난달 임시개장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아일랜드는 2018년, 딸기향농촌테마공원과 출렁다리 또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탑정호는 농업을 위한 밭일 수도 있고, 관광자원일 수도 있고, 지역경제를 위한 길일 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요구와 쓸모를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 이러한 논의를 거치면서 힘이 모이고 탑정호를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강경근대역사거리 조성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복원 1단계사업인 '관광인프라기반시설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18년에는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복원을 위해 1만3200㎡ 부지에 171억 원을 투입, 2단계사업인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논산근대역사문화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역사와 문화가 바로 우리의 유전자이고, 우리의 정통이고, 우리의 미래다. 역사와 문화는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가 이 역사와 문화를 지켜야만 우리를 지킬 수 있고,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논산의 소중한 자원이 21세기 새로운 지역성장발전의 동력이자 국가성장발전의 동력이라고 굳게 믿는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관광산업이야말로 그동안 잠재자원으로 머물러 있었던 국방도시 논산의 큰 미래성장동력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연간 130여만 명이 찾는 육군 훈련소를 비롯해 논산을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시민들이 한 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 할 때 비로소 논산은 글로벌 논산으로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바란다. 대담:이영민 논산계룡 주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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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 8일 개장한 국내 최대 병영체험장 션사인랜드에서 전투 시연을 실감나게 펼치고 있다. 사진= 논산시 제공
첨부사진3지난 20월30일 일본 삿포로 관광호텔에서 가진 논산관광설명회에서 황명선 시장이 직접 일본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션샤인랜드 등을 소개 하고 있다. 사진=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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