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3-17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시험 운영을 위해 감독관·본부·관리·순찰요원 등 총 3612명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모든 수험생이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시·군·읍 소재지에서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도내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만 881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