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청에 근무하는 비인면 출신 공직자모임 `비공회`(회장 신동순) 회원들이 지난 12일 월명산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말을 맞아 고향인 비인에 위치한 서천군의 대표적인 명산 월명산 정화활동을 벌이며 회원들 사이 돈독한 정도 쌓고 월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문산면 신희정 주무관은 "모처럼 산에 올라 좋은 공기도 마시며 고향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산은 백제시대부터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였던 해발 298m로 정상을 돌로 둘러싼 퇴뫼식 산성의 모습이 확연한 서해의 명산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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