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수능시험 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를 피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고 금융기관, 각 학교, 관내 50인 이상 기업체에도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노점상 일제단속, 비상 수송차량 지원, 자동차 경적 등 소음 자제, 건설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수험생의 안전한 등교와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그동안 쌓아온 열정을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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