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김장철을 맞아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배출요령 홍보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장철 다량으로 발생되는 배추, 무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며, 지푸라기, 흙, 노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상태로 김장쓰레기 전용봉투(20ℓ)에 담아 음식물 쓰레기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또 전용봉투가 없을 경우 일반 투명봉투(20ℓ)에 납부필증을 부착·배출도 가능하며, 전용봉투에 김장쓰레기 이외의 다른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경우 수거하지 않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는 지정된 봉투 판매소에서 음식물 폐기물 납부필증 20ℓ구입 시 무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쓰레기의 안정적 처리 및 원활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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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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