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와 서울시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이재임)가 지난 9일 청양읍 칼뱅 비전홀에서 여성 발전 및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을 가졌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전용재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임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식은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위해 청양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전용재·이재임 각 협의회장은 "여성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여성들의 발전과 양성평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앞으로 많은 교류와 왕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원들은 10일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의 특산물판매장 등을 방문하고 청양특산품 구입을 정기적으로 할 것으로 약속하는 등 양 단체의 지속적인 우애를 다졌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