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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간 충주서 각종 사고 잇따라 3명 숨져

2017-11-12기사 편집 2017-11-12 17:08:35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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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충북 충주에서는 각종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12일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31㎞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갓 길에 정차해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아 버스 운전자 정모(58)씨가 숨졌다.

고속버스 승객 26명 가운데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평에서 창원 방향 도로 2차선을 주행하던 고속버스 운전자가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8시 18분께 금릉동 한 도로에서는 정차돼 있던 이모(48)씨의 25t 트레일러가 300m를 돌진해 신호대기 중이던 황모(37)씨의 카니발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황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이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트레일러 차량을 사이드 브레이크 파손 등 결함 여부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콘크리트 제조 공장에서도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전 10시6분께 충주시 용탄동의 한 콘크리트 파일 제조업체 사일로(모래저장소)에서 갑자기 100t의 모래더미가 근로자 2명을 덮쳐 박모(49)씨가 숨지고 어모(49)씨는 중태에 빠졌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이날 이 업체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충주지청은 또 현장 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53분께 충주시 봉방동 한 포장업체 공장에서는 불이 나 조립식 108㎡의 패널 건물이 타서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 70여 명이 불길과 유독가스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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