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전무이사. 사진 =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조성대 전무이사. 사진 =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조성대 이사(52)를 신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전무이사는 1993년 공단 설립 이래 24년만에 최초 내부 승진을 통해 임명됐다.

방기봉 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외부에서 인사를 영입해왔지만 이번 전무이사 임명은 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공단의 역량 강화에 더욱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승진의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전무이사는 1995년 공단 입사 이후 총괄팀장, 총무부장,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대전시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전무이사는 "공단 최초 내부승진 전무이사로서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임해 주신 뜻에 부응해 조직의 역량 및 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효율적인 경영관리는 물론 최고의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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