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신서천화력 서천건설본부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 오픈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 주인공은 차상위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지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손자 3가족이 온수시설이 없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은 서천건설본부 전액 지원해 4300만원의 상당의 주택을 신축했고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보금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1개월의 건축과정을 거쳐 희망의 보금자리 2호점이 준공됐다.

2호점 주인공인 이씨는 "이제야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아들의 건강회복과 손자의 학업정진에 집중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사해주신 서천건설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일 본부장은 "올해 2호점을 오픈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3호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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