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지난 7일 화양면 농협 옥포리 창고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10개소에서 40여차례에 걸쳐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매입 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총 9095톤으로 그중 산물벼는 1850톤을 RPC에서 오는 15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며, 건조벼(포대벼, 톤백벼) 7245톤은 12월 31일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새누리 2종으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우선지급금이 없이, 매입 후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매입가격을 산정해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공공비축미는 수분함량 기준(13-15%)을 잘 유지하고 매입품종 및 매입기준을 잘 지켜야 매입이 가능하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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