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한국예총 괴산지회(회장 변주섭)가 주관하는 `제10회 괴산 예술제`가 9일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괴산에서 활동하는 한국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괴산 국악협회가 충북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원희 괴산 국악협회장이 괴산예술인상을 받았고, 괴산 국악협회 이강업씨는 변주섭 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부 공연행사에는 국악협회(사물놀이, 민요, 무용) 정진우(통기타) 느티울합창단, 아소내(색소폰), 괴산난타, 괴산사랑밴드, 괴산연풍중 소풍밴드, 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초청가수 전승희, 신명화씨의 공연이 풍성하게 이어져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예총 관계자는 "괴산 예술제를 통해 군민에게 따스한 감동과 위안을 주고 군민과 함께 숨 쉬며 즐거움과 생명력이 가득한 `괴산 문화시대`를 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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