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이현복)는 8일 초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부여군 초촌면 세탑리 소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염원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기원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초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12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총저수량 1,034천㎥)와 용수로 7.8㎞, 도로 2.3㎞를 건설해 131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까지이다.

이현복 지사장은 "매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뭄에 대비하고 안정된 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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