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9회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송형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IP 경영인 대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식재산 중심의 기업 경영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젬백스앤카엘은 면역항암치료제관련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대표이사 직속 지식재산 전담조직을 둘 만큼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현재 380여개의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을 보유해 지식재산 중심 기업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한 바 있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지식재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요소"라며"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창출 활용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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