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30분께 제천시 송학면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1동 488.88㎡가 전소되고 굴착기와 폐기물 150t, 인근 종합폐차장 차량 12대가 타 20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A(52)씨가 "퇴근하느라고 인근 도로를 지나는데 공장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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