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은 △학교체육시설 및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인적자원 교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 △이외의 체육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덕구에 소재한 유일한 종합대학인 한남대는 지금까지 대덕구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해 왔다. 현재 대덕구와 몇몇 체육프로그램 교류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생활체육시설 및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덕구 주민들이 한남대의 질높은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남대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와 대덕구는 `대덕한남 어린이 야구단`(현인원 25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한남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 10명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스포츠강사, 대덕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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