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4회 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가 대전 중앙시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시장 내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 솜씨를 겨루고 있다. 신호철 기자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4회 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가 대전 중앙시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시장 내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 솜씨를 겨루고 있다. 신호철 기자
대전 동구는 9일 대전 중앙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제4회 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여개 팀이 참가하고 주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됐다. 중앙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식재료 발굴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팀들이 요리 솜씨를 겨룬 결과 9개 팀에 총 9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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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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