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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 파는 형vs집안 파는 동생 '부라더'

2017-11-09기사 편집 2017-11-09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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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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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이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영화 부라더는 2008년 초연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김종욱 찾기', '그날들' 등 만드는 뮤지컬마다 객석을 가득 채우는 '창작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장유정 연출의 작품이다.

영화의 힘은 마동석·이동휘·이하늬의 기상천외한 조합이 선사하는 앙상블이다.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통해 선사하는 웃음이 아닌 전통문화에 대한 해학과 풍자까지 담긴 대사와 상황 설정은 부담 없이 마음껏 웃게하는 코믹 버스터로의 역할을 다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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