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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욕망과 복수의 고리 '미옥'

2017-11-09기사 편집 2017-11-09 1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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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나들이]

첨부사진1미옥
범죄조직을 재계의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 스타 '최대식'(이희준)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나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임상훈을 이용해 악의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세 사람의 욕망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와 그녀를 위해 칼을 든 조직의 해결사,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비리 검사까지, 서로 다른 욕망을 좇는 세 사람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그린 주인공 '미옥'은 '달콤한 인생'(2005), '아저씨'(2010), '신세계'(2013) 등 지금껏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국내 느와르 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느와르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느와르라는 장르적 특징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시켜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는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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