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는 당진시가 2017 SNS 웹툰·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웹툰 작가 지망생을 포함한 아마추어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웹툰의 공모주제는 해나루 농산물과 당진의 문화, 관광자원 등이며, 팬아트는 시의 SNS 소통 캐릭터인 `당진이`를 활용한 창작 콘텐츠다.

웹툰의 경우 스토리가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되 30컷을 넘지 않아야 하며, 웹툰과 팬아트 모두 1인(팀) 당 3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웹툰·팬아트 작업물과 제출서류(참가신청서, 작품요약서, 응모작품)를 담당자 이메일(dangjinc@gmail.com)로 접수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웹툰 분야 최고작에는 시중가격 300만 원 상당의 고성능 웹툰 작업장비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팬아트 분야 최고작에도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10개 작품에 대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와 당진시 공식 SNS채널(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 ☎041(350)31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의 예시를 웹툰과 팬아트로 마음껏 뽐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창작자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은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의미하며, 팬아트는 운동선수나 배우, 가수, 만화소설 속 주인공 같은 좋아하는 대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일을 일컫는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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