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은 당진문예의전당 활성화와 지역의 시각예술과 감상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전시다.
초대작가로 선정된 박 정 화가는 당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ART SEOUL 특별상 등을 수상하고 `2017 한국구상대제전` 초대작가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19여 회에 이르는 개인전을 열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구필화가로서 평범했던 삶에서 맞닥뜨린 고통과 그 삶에서 찾은 빛을 작품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기획전시 초대전에서는 인간 내면의 창인 `시선`을 화폭에 담아낸 그의 작품세계를 엿 볼 수 있다.
초대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초대전의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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