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이 충남도 `제3기 균형발전개발계획 지역`으로 확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저발전 지역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인삼약초, 6차 산업, 문화체험 등에 총285억5200만원의 사업비가 집중 투자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16개 사업 673억원 △생산·유통 16개 343억원 △역량 강화 10개 223억원 △주거환경 개선 7개 258억원 △지역경제 11개 320억원 △지역특화 15개 435억원 등이다.

특히 금산인삼약초 산업 구조 고도화 사업에 53억1200만원이 투자된다.

사업 및 투입 예산은 금산인삼(금홍) 세계화사업(6억), 인삼약초 식품기술 이전 및 개발 지원사업(13억), 인삼약초식품제조 HACCP 통합컨설팅 및 시설지원(41억6600만원), 청정금산 지역농산물 활용 융복합 6차산업 육성(22억5000만원), 금산 자연치유교육 및 문화체험권역 개발사업(39억6400만원) 등 지역발전균형특별회계예산 지원이 확정됐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활성화 사업(11억2000만원), 금산인삼약초 산업구조 고도화사업(53억1200만원) 등이다.

박동철 군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사업과 지역 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을 성장시켜 매출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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