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북한의 일상생활 속에서 음식 문화를 찾아 살펴보고 오감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남한과 북한의 길거리 음식을 비교하며 공통점을 찾아봄으로써 남 북한이 한민족임을 깨닫는 체험활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북한 주민들이 즐겨 먹는다는 두부밥을 만들어 본 한 학생은 " 겉은 바삭 안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매콤한 양념장이 들어가 느끼함이 없어 맛있었다"고 말했다.
조원준 교장은 "음식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북한도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고 북한 음식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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