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대전시 권선택시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수 받았다.

정부는 2006년부터 지자체·중앙부처·공공기관의 재난관리 역량 향상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공사는 재난징후 감시, 기관장 현장 점검 및 홍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지하공간에 대한 상황을 조기에 감지·예측할 수 있는 재난예방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터널 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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