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서포터즈 1천8백여명 모집

대전시는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 1800여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대전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초기제품)을 일정기간 사용 후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할 사항 등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친환경 액체세제 등 생활용품 9종과 스마트 방범창 등 IT제품 5종,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등 20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1제품만 신청가능하며 제품별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 소비자의 불신, 마케팅 및 홍보의 부재 등의 한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