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이번 첫 번째 앨범에 인트로를 포함, 총 다섯 곡의 피아노 연주곡을 담았다. 타이틀곡인 `졸업`은 아쉬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졸업식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임 씨는 "그동안 대학 선배들의 졸업식을 봐오며, 또 앞으로 있을 나의 졸업을 생각하며 느낀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틀곡 외에도 `회상`, `May, 2024`, `참 아름다워라` 등 주변인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쓴 곡들도 앨범에 넣었다.
임 씨는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주신 학교 스승이자 툴뮤직 대표인 정은현 교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제 앨범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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