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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표 선생의 단어로 푸는 쉬운 영어]

2017-11-07기사 편집 2017-11-07 0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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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표 선생의 단어로 푸는 쉬운 영어]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



한중 양국이 지난달 3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냉각된 한중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한중 관계가 정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사드 보복'으로 시작된 금한령도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치적인 문제로 시작된 반목이 경제적인 이유로 해결되는 분위기이다. 오늘은 영어로 '경제'라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우리가 익숙하게 많이 쓰는 것으로 economic이 있다. '경제상의, 경제의, 경제학의'라는 의미이다. 사드가 정치상의 문제에서 경제상의 문제가 되었다고 할 때도 'an economic problem'이나 'an economic issue'라도 한다. The leaders talked about many global economic issues. '지도자들은 많은 세계 경제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명사형으로는 economy를 쓰는데 경제라는 의미도 있지만, 절약이라는 뜻도 있다. 그래서 비행기 좌석 중 일반석을 economy class라고 한다. Economy class is cheaper than first class. '이코노미석은 일등석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형용사형으로는 economic 이외에도 economical이 있는데 economic은 '경제상의'라는 의미라면 economical은 '절약하는'의 뜻으로 쓰인다. 그래서 '이 자동차는 연비가 좋다'라고 말하려면 'this car is economical'이라고 한다. '실속 있는' 혹은 '싸다'라는 의미로도 쓰이는데

It would be more economical to buy the bigger size. '큰 것을 사는 것이 더 실속 있다.'와 같은 형태로 많이 사용한다.

사드로 촉발된 한국과 중국 간의 반목이 드디어 그 끝을 보이는 것 같다. 역시 정치적인 논리보다는 경제적인 논리로 현안을 풀어야 실리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양국은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다. 순수 우리말로 '소담스럽다'라는 말이 있는데 풍족하고 탐스럽다는 의미이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도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 소담스럽기를 기원해본다.

-세종시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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