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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아트쇼 미술시장 새로운 모멘텀 제시 자리"

2017-11-06기사 편집 2017-11-06 1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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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아트쇼 주최하는 이영우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장

첨부사진1이영우 대전미술협회장. 강은선 기자
"대전국제아트쇼는 역량있는 지역 작가의 성장과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넘어 미술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대전국제아트쇼를 주최하는 이영우(56)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장은 아트쇼의 역할과 비전을 이렇게 제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전국제아트쇼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대전국제아트쇼는 중부권 최대의 아트페어로 화랑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작품들을 선보일 뿐 아니라, 전 분야에 걸친 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미술품 직거래장이다.

이 회장은 "미술시장을 뜻하는 아트 페어(Art Fair)는 보통 몇 개 이상의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인데 국제아트쇼는 작가 중심으로 작가가 직접 관람객과 소통해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전세계 및 유명 작가, 지역 작가의 작품을 한 데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대전국제아트쇼는 '화랑' 중심이 아닌 '작가중심'의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로 올해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덴마크, 일본 등 해외 20여 개국의 30여 명의 해외 작가들과 120여 명의 지역 작가, 50여 개의 화랑이 참여해 국제행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해보다 참여하는 지역 화랑이 3배 이상 늘었고 참가 장르도 '미디어아트(Media Art)'까지 확대됐다.

특히 지역의 청년작가들의 참여 기회가 주어지면서 국제아트쇼는 미술시장의 활성화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까지 아울러 대전국제아트쇼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013년 제1회 대전국제아트쇼부터 기획해 온 이 회장은 앞으로 아트쇼가 중부권을 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와 대구, 부산 등 다른 광역시의 아트페어가 전국적 명성의 아트페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처럼 기업 후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미술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선 누구나 쉽게 미술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술 대중화'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대전국제아트쇼가 그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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