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솔루션 개발업체인 지노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대상`에서 지정분야(이러닝)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노테크는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지원과 학습관리시스템 등 선도적인 지식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양재L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지원 지노테크 대표는 "앞으로 개방, 참여, 공유를 통한 지식서비스 플랫폼 보급과 학회 및 국내 사용자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수동적인 교육 참여가 아닌 능동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높은 수준의 교육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지노테크는 1999년 창립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인 Moodle(무들)을 국내 최초로 도입·보급한 기업으로,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과 가상교육 시스템 구축,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컨설팅, 지식정보 자원 보안·관리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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