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생 305명은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김은기 대전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가족 및 친지와 송용숙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송재금 동창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총장은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기억하면서 처음처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7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한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1940년 개교 이래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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