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에빠지다 V홀릭]

V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와 천안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의 V 클래식 매치가 3일 오후 7시 대전에서 열린다.

유례 없는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1라운드 상황을 고려할 때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던 V클래식 매치는 이번 시즌 사회공헌활동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총 6번의 경기 동안 양팀 모두 1득점당 1만 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따뜻한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열어 배구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획도 준비중이다.

이번 경기는 선수단 동시입장, 키즈 세리머니, 캐릭터 합동공연 등을 진행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대전 충무체육관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입장객 모두에게 아산스파비스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