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선병원에서 열린 `검체 자동 운송 시스템 가동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선병원 제공
2일 대전선병원에서 열린 `검체 자동 운송 시스템 가동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선병원 제공
대전선병원은 첨단 물류운송 시스템 기송관(에어슈터)을 도입·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기송관은 공기의 압력 또는 흡인력을 이용, 기송관로를 따라 검체 등의 각종 물품을 부서 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물류운송 시스템이다.

기송관은 응급실, 채혈실, 진단검사실, 약제부, 중환자실, 각 병동 등 필요 부서에 설치됐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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