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제5회 `2017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케이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제5회 `2017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케이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1일 제5회 `2017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케이스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국가에서 18팀 69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마케팅 분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질의 응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크라우드 펀딩 전문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아시아 국가 대상 고객 중심의 마케팅/사업 전략 개발`을 주제로 한 창업 아이템을 골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휴대용 충전기와 에어컨이 결합된 하이쿨러(HICOOLER)를 발표한 인도네시아 타루마나가라대학교(Tarumanagara University)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타루마나가라대학의 팀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Christyan Kurniawan) 학생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우수한 교수진, 시설 및 교육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된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경진대회는 참가 국가와 참가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대표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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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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