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2017 증평군 농업인 대상에 도안면 석곡리 정창수(66·사진)씨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은 매년 농업의 고품질화 및 기술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공헌한 농업인을 선정해 증평군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정창수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평소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벼농사를 중심으로 △새 기술 보급 △정보 교환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 등 합리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농업인 대상에 선정됐다.

농업인대상은 오는 8일 증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연명흠 농정과장은 "농업인대상 선정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평군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농업인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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