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아) 5단지 앞 등 20곳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아) 5단지 앞 등 20곳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아) 5단지 앞 등 20곳에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고,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추가한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의 설치 요구지역과 기존 타슈 무인대여소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지역을 선정해 설치한 것이다.

시는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시민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타슈 무인대여소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에 구축한 20개소를 포함, 총 248곳의 무인대여소에 자전거 2355대를 운영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타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타슈 10주년 공영자전거 활성화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타슈를 가장 많이 이용한 시민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한 시민을 선정해 `타슈이용왕`과 `안전모니터왕`을 선발하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0년까지 타슈 무인대여소 300곳과 자전거 4000대를 목표로 타슈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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