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5일 12층 옥상에서 `2017 소방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이 소방호스를 뿌리고 있는 모습. 사진 = 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5일 12층 옥상에서 `2017 소방경진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이 소방호스를 뿌리고 있는 모습. 사진 = 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5일 백화점 옥상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소방경진대회는 백화점 매장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이 대피요령, 초기 진화작업 등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보는 대회이다. 롯데백화점은 화재발생시 고객을 대피시키기 위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방경진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이명기 대전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참석해 평가와 조언을 더했다.

최광홍 롯데백화점 대전점 시설매니저는 "화재예방이 강조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경진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