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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바로크뮤직페스티벌

2017-10-25기사 편집 2017-10-25 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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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노바 바로크 앙상블
'세계의 바로크 음악을 대전에서 만나다.'

다양한 바로크 음악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바로크뮤직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바로크 시대는 음악의 중심이 교회에서 궁정이나 귀족으로 옮겨지고, 오페라·오라토리오 등이 나타나 오늘날 서양음악이 집대성된 시기. 비발디, 바흐, 헨델 등이 이 시기의 대표적인 음악가이다.

이 페스티벌은 바로크 시대의 악기인 '비올라 다 감바'(첼로의 전악기)와 '하프시코드'(피아노의 전악기) 등으로 연주돼 바로크 시대 음악을 재현,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하프시코디스트 조성연이 음악감독을, 바이올리니스트 료 테라카도가 예술고문을 맡아 함께한다.

30일 오후 7시 30분에 페스티벌 첫 문을 여는 '노바 바로크 앙상블'은 바흐의 칸타타와 오라토리오 등의 레퍼토리를 그들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풍요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노바 바로크 앙상블은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이 중심으로 이루어진 바로크 앙상블팀이다. 10여 년간 빈프리트 톨과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에서 수많은 오라토리오와 아카펠라 등을 전문적으로 연주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보다 섬세하고 집중력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에는 하프시코디스트 파비오 보니초니가 이끄는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라 리조난자 바로크 앙상블'이 헨델과 비발디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매우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이 팀은 바흐의 음악을 주로 연주하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헨델의 이탈리아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첫 번째 시간으로 파비오 보니초니 하프시코드 리사이틀이 열린다.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인 조성연의 해설과 함께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선율을 들려준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메조소프라노 루치아나 만치니와 기타리스트 크리스티안 구티에레즈가 식민지 시절 스페인 음악을 듀오 콘서트로 선보인다.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일본의 대표적 실내악 연주단체인 '텔레만 앙상블'의 공연이, 3일 오후 2시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두 번째로 '페스티벌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작품 1068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전세계적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을 해오고 있는 연주자들이 프로젝트로 모여 공연을 펼친다. 4일 오후 2시에는 신예 연주자 김마리아의 하프시코드 리사이틀이, 오후 8시에는 대전에서 바로크 음악을 이끄는 '앙상블 소토보체'(Sotto voce)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2시엔 바로크 음악의 살아있는 거장, 자크 오그 하프시코디스트의 리사이틀이 있으며, 오후 8시엔 '프로젝트 앙상블'이 계몽주의 독일 음악가인 텔레만 서거 250주년 기념 앙상블 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바로크 뮤직 페스티벌은 역사적 가치, 음악적 가치, 새로운 연주자의 발굴, 그리고 미래적 가치라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에 더욱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라며 "올해 페스티벌을 찾는 세계적인 하프시코디스트 겸 오르가니스트인 파비오 보니초니와 그가 이끄는 이탈리아 바로크 그룹 라 리조난자 등의 공연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해설음악회 전석 1만 원.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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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라 리조난자 바로크 앙상블 단체사진
첨부사진3라 리조난자 바로크 앙상블 대표 파비오 보니초니
첨부사진4김마리아
첨부사진5예술감독_료 테라카도
첨부사진6음악감독_조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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