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사진 가운데)세종시장과 최교진(사진 왼쪽) 세종시교육감 등 세종지역 민·관·정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세종시청에서 시민결의대회를 갖고 행정수도 완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사진 가운데)세종시장과 최교진(사진 왼쪽) 세종시교육감 등 세종지역 민·관·정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세종시청에서 시민결의대회를 갖고 행정수도 완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행정수도 개헌 위해 민·관·정 힘 모아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와 세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을 염원하는 세종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정수도 개헌 관련 동영상 상영,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 사업계획 설명,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 흔드는 등 퍼포먼스를 통해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람과 권력, 재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현재의 일극집중형 국가운영체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경쟁력을 잃고 국가도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기 어렵다"면서 "오늘 결의대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민과 시민사회단체, 국회의원과 시의회 등이 모두 나서 역량을 결집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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