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설립 가시화…추진위 발족

세종지역 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세종상공회의소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사)세종시기업인협의회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5회 세종시 기업인대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세종상공회의소 발족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세종상의 설립 추진위원장에는 이우형 세종시기업인협의회장이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두식(주)이텍산업 대표이사와 전응구 참하우스 건축사무소 대표가 맡게 됐다.

이날 세종지역 기업인들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해 공감했으며 이르면 내년까지 설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서는 발기인대회, 대전상공회의소의 의결, 창립총회, 의원선거, 임시의원 총회, 회장 선출, 설립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기업 부문에서 △기술경영부문 (주)코아비스 △창업부문 (주)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고용창출부문 (주)동양에이케이코리아 △사회공헌부문 케이씨아이(KCI)가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고려산업 송병섭 △리봄화장품 신현진 씨 등 2명이 세종시장 표창을, △레이크머티리얼즈 김병기 △건축사사무소 참하우스 손찬호 △진성정밀 장경윤 △청암 권오환 씨 등 4명이 세종시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