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7)이 열린다. 화두는 `4차 산업혁명`.

대전시와 KOTRA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KOTRA,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국제농업기술전에는 중국, 대만 등 20여개 국에서 13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업체가 참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농업을 엿보게 된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이번 기술전은 총 184개사, 428부스로 시설원예·화훼업체 18%, 생산업체 40% 등과 우리시 4차 산업 혁명 특별시 선포와 발맞추어 특히 정보통신기술(ICT)등을 접목한 스마트팜 첨단농업기술업체 20개사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 해외 주요 농기자재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어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며,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 일본수출 공략 노하우 등 농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릴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와 와인 시음 및 아이들을 위한 곤충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도시 대전이 대전국제농업기술전 행사로 4차산업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농자재 수출을 위한 관계유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대전지역 역과 터미널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TAMAS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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