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호텔관광외식과는 이름처럼 호텔과 관광,외식분야에 특화된 학과다.

글로컬 서비스 리더 육성을 목표로 관광숙박업(호텔업)에서 필요로 하는 호텔서비스 및 식음료서비스에 대한 기초지식 및 업무능력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객실관리, 부대시설관리, 연회관리 및 접객서비스, 바리스타 등 취업과 동시에 고등 전문 직업인으로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를 위해 NCS를 기반으로 호텔직무, 관광직무 및 외식직무 등 3개 분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접객 서비스 전문인을 배출해 내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서비스 인력이 갖춰야 할 기본 자격증 취득과 함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강점이다.

국제화에 대비해 캐나다 유수 대학과의 복수학위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학교가 무료로 지원하는 등 선진 잡 트랜드 및 기업체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전문성을 최대한으로 살린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호텔관광외식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대학이 교육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화 B&B 등 31개 협약기업과 함께하는 산학일체형 교육 △캐나다 복수학위 및 인턴십 등 국제 취업반 운영(교육비 전액지원)△동경제과학교 등 해외 전공심화교육(교육비 전액 지원)△싱가폴 DIC,캐나다 Centennial College 어학연수 실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업 연계형 학기제 장기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최소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과 기술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 전공 능력 및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관광외식과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국내 호텔 및 외식산업 관련 분야별로 굴지의 기업체들과 가족회사 협력을 맺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이다. 가족회사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약정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과의 인재상인 △지역서비스산업의 핵심이 되는 서비스 프로△세계 환대산업 분야의 글로벌 서비스 리더△NCS 기반의 직속적 자기개발을 통한 시대맞춤형 서비스 전문가로 키워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1학년은 접객 서비스(Hospitality Service)전반의 이해와 자격증 취득에 주력하도록 한다. 2학년은 글로벌 역량, 호텔서비스과정과 F&B기술 전문가 과정으로 전문성과 실무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 학년 공통으로 기업탐방 및 전공지식체험, 해외 최고 교육기관에서의 전공실무체험교육, 박람회 및 캡스톤(Capstone) 디자인 등을 통한 현장 적응 능력을 탄탄히 다지는 등 창의실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의 결과는 취업률로 증명된다. 국내·외 유수 기업으로의 취업률을 포함, 2015년도 정규직 취업률 73% 달성에 이어 2016년도 에는 정규직 취업률 81%를 기록하며 취업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안정적 학과운영과 함께 미래 전망에서도 밝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및 LINC+사업 선정 등 첨단 직업교육 특성화 학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호텔관광외식학과 관계자는 "호텔관광외식과는 전공 분야에서 선도적 학과로서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활발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외식, 각종 경진대회 우승을 휩쓰는 등 학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훈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