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인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부터 도시공사 김홍중 안전감사실장, 도시철도공사 이준희 실장, 시시설관리공단 송희열 실장.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인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부터 도시공사 김홍중 안전감사실장, 도시철도공사 이준희 실장, 시시설관리공단 송희열 실장.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인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세 개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조기에 피해를 수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사례로 대규모 재난발생 시 개별 기관의 재난대응에 한계를 극복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고 복구를 지원하는 체계 마련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사 이준희 안전감사실장은 "지역에 있는 기관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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