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타·시도 국·공립 교사 226명을 선발해 2018년 3월 1일자로 일방전입을 추진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23일 교사 일방전입 계획에 따라 16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 선발 규모는 유치원 60명, 초등 60명, 중등 86명, 보건 7명, 영양 13명으로 총 226명으로 전입순위를 1순위, 2순위로 나누어 뽑는다.

1순위는 세종시 이전 대상기관(중앙행정기관,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국책연구기관 포함), 행복도시건설청, 새만금건설청,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고시기관 중 2017년 3.월 1일 이후 이전했거나 이전 계획이 확정된 기관의 소속직원 배우자이다.

2순위는 2017년 2월 28일 까지 이전 완료한 기관 직원의 배우자 및 세종시 소속 공무원 배우자, 일반교사 및 고 3 담임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총 선발 예정 인원 범위에서 1순위 우선전입을 원칙으로 하며, 2순위 (가)계열의 경우는 교육활동실적, (나)계열의 경우는 교육활동실적과 면접 결과 합산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7월 출범 이후 타시도 교사의 일방전입을 통해 총 1112명의 경력교사를 각급 학교에 배치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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