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관촌 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행사는 봉황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난타,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임돈식 대천2동장은 "평소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여가 문화 정착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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