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 대천2동은 지난 20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회인 제5회 관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관촌 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를 통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행사는 봉황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며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설된 난타,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임돈식 대천2동장은 "평소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여가 문화 정착과 주민화합의 장 마련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